[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무일(57, 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이명박 전(前)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한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이 전 대통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문 총장에게 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보고했다. 문 총장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한편 법조계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같은 혐의로 구속된 만큼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이날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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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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