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쓴 시민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월요일인 19일 아침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7도 가량 높게 시작했지만, 낮부터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체감온도도 낮아 쌀쌀하겠다.

이번 비의 양은 경상도에 10~40㎜, 전라도와 제주도(20일까지) 및 울릉도·독도가 5~20㎜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5㎜ 내외 가량으로 예상됐다. 비는 19일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남부와 제주도에는 벼락과 돌풍도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겠다. 울산과 부산,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에는 이날 오후 강풍예비특보가 예상됐다.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밑돌아 서울 12도, 청주 11도, 대전·전주 12도, 대구·울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절기상 춘분인 21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쌀쌀하겠지만 이번 주 후반부터는 다시 따뜻해져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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