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사진 공모전 시상식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현준 시민기자]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개소 3주년 인권행사 ‘나이를 지우면 사람이 보입니다’ 아동·청소년·노인 인권사진 전시회가 지난 20일 열려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에서 진행한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달간 공모전에 응모된 446작품(875장) 중 심사위원회(사진작가 포함)를 걸쳐 44편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했다.

첫날인 20일은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당선된 작품의 작가들로의 작품설명과 작업진행에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에는 강순호(초등학교 교사) 작가의 ‘공부 못하는 학교’가, 최우상에는 최우영 작가의 ‘잊혀진 이웃 <아이들의 방>’가 선정됐다.

또한 대구의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이재갑 작가의 대구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촬영한 사진도 함께 전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전시가 끝나면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야외전시회가 열린다.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사진 전시회 작품 설명 ⓒ천지일보(뉴스천지)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사진 전시회에서 대구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재갑 작가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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