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최근 연예인 또는 소속사의 웹사이트나 소속가수 팬사이트 해킹해 콘텐츠를 유출 및 바꿔치기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와 함께 21일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에 신규 보안위협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 한국IBM)

신규 시스템에 한국IBM의 보안솔루션인 ‘ISS 프로벤티아 IDS’ 솔루션이 채택됐다. 이 솔루션은 외부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서버체계에 유입되는 모든 트래픽이 1차 침입탐지방화벽에 걸러진다.

이 걸러진 트래픽은 새로 구축된 침입탐지시스템(Intrusion Detection System; IDS)를 통해 해킹목적의 여부를 검사받는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해킹공격을 탐지해 낼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경영관리부문 IT지원팀 최병범 과장은 “경쟁 미디어 기업보다 뛰어난 보안시스템을 갖춰 소속 연예인과 팬을 보호하고 기업 이미지도 신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티볼리사업부 박종백 사업부장은 “최고의 이미지를 추구하는 기업에 완벽한 보안솔루션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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