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방충망 설치 봉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류호인)는 관내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방충망 설치봉사’를 지난 6월 7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약 2달간 실시했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봉사자들 10여 명이 참여했다.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총 19세대를 선정해 각 동별 두레마을 추천을 받아 결정, 사업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겨울 실시됐던 창틀 바람막이 제거과 함께 이뤄졌다.

이번 사업 대상자 김모 할머니는 “이번 여름을 어떻게 나나 걱정했는데 가장 필요한 현관 방충망 설치를 해줘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맙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류호인 소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참여 봉사단원들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락 참여봉사단 대표는 “방충망 설치활동 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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