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어윤태 구청장이 ‘2018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8
부산 영도구 어윤태 구청장이 ‘2018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8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 어윤태 구청장이 ‘2018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영도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 지방자치행정대상’은 민선 6기 4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2006년 7월부터 민선 4·5·6기 영도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영도발전비전 2020·2030’의 큰 그림을 구상, 새로운 성장 동력과 부활의 기틀을 마련하고 창조적인 지역개발과 자치행정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6기에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탐방을 해 주민과 소통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열린 구정 운영, 영도구 전 지역 11개 마을 20개 사업 총 529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균형발전으로 지역 가치 재창조, 행복영도 장학회 기금조성을 통한 연 1억원 이상 교육 기부로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 7년 연속 교육 메세나 탑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의 자치역량 강화로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4회 연속 인증 획득, 영도 웰컴센터 건립과 보물섬 영도 스토리텔링 100선 관광 자원화 및 전국 유일의 다리축제인 영도다리 축제의 올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육성 축제 선정, 전국최초 로하스 인증 도시 9년 연속 선정, 2016·2017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선정, 5분 이내 만날 수 있는 도서관 도시 구축,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열린 혁신평가 우수기관, 2016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표창 등 자치행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지난 2006년부터 구민과 함께 ‘해양중심 행복영도’ 건설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12년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민선 4·5·6기 영도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임기를 수행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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