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매화축제 이틀간 열려
‘원동청정미나리축제’는 31일까지
한 대행 “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12회 원동매화축제’가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일원에서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봄 향기 가득한 어쿠스틱 공연퍼레이드, 매화향 포크콘서트, 시립합창단의 봄을 주제로 한 봄바람콘서트, 레크레이션 가위바위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원동역에서 원동마을까지는 마술사의 거리공연, 수와진의 거리공연과 양산시민 동아리들의 작은 음악회를, 매화언덕길에는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이어갔다.
원동마을에서 둑방길 일원에는 매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원동주민의 이야기를 모아 전시하는 ‘원동 고향이야기’도 전시됐다. 또 프리마켓, 각종 전시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양산의 ‘원동매화축제’는 낙동강변과 매화꽃의 절경,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라며 “경남에서 꼭 가봐야 할 축제인 ‘원동매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원동청정미나리축제’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원동면 함포, 선장, 내포, 영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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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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