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가 16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전라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가 16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승희)는 16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영환 ‘청년의 목소리’ 대표 등 각 분과 대표들과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청년 정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인구대책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들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전남도가 진행하고 있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의 확대와 올 상반기 개소 예정인 도와 시·군 청년센터의 운영 방식, 대학 졸업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방안, 청년 의회 구성·운영 등 폭넓은 정책들이 제시됐다.

우승희 위원장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청년의 목소리 대표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갖자”며 “전남은 청년 인구 유출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어 조속히 전남형 청년 정책 모델을 만들어 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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