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정읍첨단과학산업 미래비전 2030 계획’ 세미나 개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가 정읍첨단과학산업 미래 비전 2030 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정읍시는 지난 15일 신정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대강당에서 정읍 소재 연구기관과 세미나를 전북 각급 전문가, 관련 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첨단과학산업 미래 비전 2030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첨단과학산업 미래비전 2030 계획’은 기존의 연구 용역 방식이 아닌 전라북도 내 각급 전문가들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시가 직접 참여해 수립됐다.

미래비전 2030 계획서는 계획 수립 배경과 필요성, 과학기술 정책 동향, 또 국내·외 혁신 사례와 시의 과학기술 경쟁력 분석을 거친 첨단과학산업비전과 지향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수천 정읍시 특구지원과장의 추진 경과 발표, 양시영 전북대 교수의 미래비전 2030 추진 전략 발표에 이어 전문가 그룹이 패널로 나선 토론으로 이어졌다.

박은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전병순 전북도 미래산업과장, 송재준 생명연 전북분원장,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농축산 융복합과 바이오 소재 융복합 ▲R&D 전담기관과 조직운영 부분을 통한 산학연관간 네트워크(network) 강화 ▲지역주도의 문제 해결형 R&D 지원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이 주요쟁점으로 논의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