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22억원 투입, 오는 2020년말 완료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울산시가 16일 동구와 북구지역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올해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동구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재창조사업과 북구 양정·염포동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 되살리기2건을 심의했다.

사업 조건은 동구는 원안가결, 북구는 소금포역사관 전시 아이템 개발, 자동차를 테마로 한 아이디어 발굴이다.

사업비는 총 222억원(국비 101억원, 지방비 121억원)이 투입됐다. 동구청은 올해 4월 사업 착수, 북구청은 올해 5월 사업 착수하고 오는 202012월에 완료할 방침이다.

동구 사업은 사업비 121억원이 투입돼 방어진항 일원에 세계문화거리와 역사거리조성, 문화축제 개최, 마을기업 육성 등이 추진된다.

북구 사업은 사업비 101억원이 투입돼 양정·염포동 일원의 신전시장 환경개선과 소금포 역사관건립, 자동차 테마가로 조성 등이 계획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등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주거환경 개선과 침체상권 활성화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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