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5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6일인 금요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강원 영동·경남 남해안 5~20㎜, 제주는 10~40㎜의 비가 내리겠으며 충북·전라·경북·경남 내륙은 5㎜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에는 2~7㎝,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에는 1~3㎝의 눈 소식이 있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쌀쌀하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5도, 광주 8도 등을 나타내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9도, 부산 9도, 광주 14도이다. 강원 동해안은 아침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동해안과 제주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강원 영동·경상 해안·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해안과 일부 내륙의 경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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