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천 행복타운 조감도.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의왕고천 행복타운 조감도.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1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고천 행복타운 착공식을 열었다.

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천 행복타운은 시청 주변 16만 4000평(54만 2000㎡) 규모에 행복주택 2200세대, 분양주택 2108세대, 단독주택 66세대 등 총 4400여 세대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다.

57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공원 6개소, 녹지 19개소, 안양천과 오봉산이 연결된 자연친화·여가활동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전국 최초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2200세대 가운데 1700세대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고천 행복타운은 의왕시의 행정타운과 연계한 중심 문화·상업지역으로 명실상부한 시의 허브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왕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왕시가 1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고천 행복타운 착공식을 열었다. 김성제 의왕시장,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신창현 국회의원, 김희현 양우종합건설 사장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의왕시가 1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고천 행복타운 착공식을 열었다. 김성제 의왕시장,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신창현 국회의원, 김희현 양우종합건설 사장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