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각 급 학교별로 지난 14일 ‘수학과 친해지는 날, 파이(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충남도교육청이 각 급 학교별로 지난 14일 ‘수학과 친해지는 날, 파이(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각 급 학교별로 지난 14일 ‘수학과 친해지는 날, 파이(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향상시키고 수학포기자(수포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파이데이는 원주율(π) 근삿값인 3.14와 관련된 날로, 수학 관련 단체 및 학교에서 관련 행사를 하고 있다.

충남도내 학교에서도 수학 수업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휴식 시간 등을 활용해 π값 많이 외우기, 원주율 등을 이용한 삼행시 짓기, 수학기호 디자인하기 등 학교 여건에 맞게 계획을 수립해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제 풀이 중심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탐구중심 활동중심의 수학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할 때”라며 “파이데이 행사는 이러한 수학교육의 방향에 적합한 행사로써 앞으로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수학나눔축제, 수학 UCC 대회, 수학용어 디자인대회, 매쓰투어 등 각종 탐구대회를 통해 수학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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