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의정부시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에서 열린 도시가스공급 주민설명회에서 주민이 참석해 안병용 시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지난 14일 의정부시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에서 열린 도시가스공급 설명회에서 주민이 안병용 시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4일 의정부시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목재체험장)에서 도시가스공급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친환경 생활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귀락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올해 6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관 1.7km를 설치하기로 하고, 3월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귀락마을 45세대에 연간 약 3500만원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LPG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1년도부터 예산 약 60억원을 투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흑석마을 등 14개 마을에 공급했다”며 “2017년도 버들개마을, 방화마을에 이어, 2018년도 귀락마을 도시가스 공급추진으로 도심 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에너지 복지혜택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가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지역에 도시가스를 보급해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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