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보건소가 지난 13일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안산 단원보건소가 지난 13일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감영병 예방관리 강화에 적극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감염병 신고의무자인 의료기관 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진단 및 신고체계 교육’과 유흥주점 영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와, 유흥주점 영업자 및 종사자들에게 성매개감염병 전파방지를 위한 정기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정감염병 진단 및 신고체계 교육’은 ▲감염병 감시 및 신고의 중요성 ▲감염병 분류‧신고기준과 신고범위 ▲감염병 자동신고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은 ▲유흥업소종사자 정기검진 안내 ▲관련법령 및 처벌사항 ▲보건소 검진항목 안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단원보건소 감염병관리 BAND’ 네트워크를 개설해 감염병 진단‧신고 기준 등 변경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보건소와 의료기관간 실질적인 소통체계를 소개했다.

이건재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교육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로운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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