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율 70%대 육박… 남북·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文 대통령, 지지율 70%대 육박… 남북·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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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 변화. (출처: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 변화. (출처: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민주당도 51.5%… 한 주 만에 회복
미투, 진영 논리 아닌 사회전반 문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70%대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가 15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2일~1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3.4%p 상승한 69.2%로 나타났다.

또 부정평가는 4.2%p 하락한 24.0%로 두 달 만에 처음으로 25% 아래로 떨어졌다.

12일에는 67.9%,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의 정부 개헌 자문안이 공개된 13일에는 69.7%까지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1.5%로 지난주 대비 3.4%p 반등해서 한 주 만에 50% 선을 회복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8.9%, 바른미래당 7.4%, 정의당 4.8% 등 하락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최근 민주당 내부에서만 연이어 불거지는 ‘미투(#MeToo) 운동’에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오르는 이유로 ‘권력관계에 따른 사회 전반의 문제’로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여야 또는 진보·보수의 진영 간 문제라기보다는 왜곡된 권력관계에 따른 사회 전반의 문제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여권 인사의 성폭행·성추행 여파가 퇴조하고, 지난주에 있었던 3·5 남북합의, 북미 정상회담 합의 등 대북 특사단의 외교성과가 확산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3%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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