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차기 국가경제위원장에 ‘보수성향’ 커들로 내정
백악관 차기 국가경제위원장에 ‘보수성향’ 커들로 내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 (출처: 뉴시스)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보수 성향의 경제 평론가인 래리 커들로(71)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내정됐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커들로에게 NEC 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커들로가 이를 받아들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15일 NEC 위원장 선임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국가경제위원장은 무역정책과 세제·인프라투자 등을 주도하는 미 정부의 경제사령탑 역할을 한다.

신임 국가경제위원장으로 내정된 커들로는 미국 뉴욕연방은행 이코노미스트 출신으로, 현재 CNBC의 간판 평론가이자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대선 때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 언론들은 커들로가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적, 정치적으로 친밀하지만 보호주의에 반대하는 자유무역주의자로 향후 관세부과나 무역협정 등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할가능성이 있 다고 예측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은진 2018-03-15 16:47:02
자유무역주의를 지지하는 커들로가 트럼프의 경제정책에 균형추 역할을 했으면 좋겠는데 과연 기대처럼 될진 앞으로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