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피의자 조사가 1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오후 11시 55분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이 작성한 신문조서를 보면서 진술과 조서의 내용이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한 뒤 귀가할 예정이다.

검찰은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과 삼성그룹 뇌물 의혹 등을 캐물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런 혐의에 대해 “나와는 무관한 일” “측근들이 한 일”이라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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