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지난 13일 중국 길림성 농업위원회를 방문해 위원회와 농업발전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간 농업정보와 학술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 축산업, 농산물에 대한 교류협력 ▲농업분야 학술과 정보교류 강화 ▲상호 우수선진 농업경영체간의 교류 ▲국제 박람회·포럼·무역촉진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길림성내 농촌개발 우수사례 지역과 농업현대화 현장을 벤치마킹해 강원도의 농정시책에 반영하고 향후 강원경제를 이끌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와 길림성의 농산업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양국의 농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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