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활동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활동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기자]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가 사회복지현장실습 4월과 5월 개강반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3월 개강반 모집에 300명 이상의 사회복지 현장실습생들이 모였다. 3월 개강반에 30명 이상의 대기자들이 추가돼 4~5월 개강반으로 이월됐다”며 “신청하는 사회복지 현장실습 수강생 통계에 따르면 예전에는 여성이 압도적이었지만 최근 남성의 비율이 많이 늘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나이 불문하고 사회복지자격 취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지원자들은 대부분 사회복지 과목을 이수한 사람으로, 사회복지 전문가 혹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희망하고 있다. 최근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시각장애인 사회복지사가 배출되기도 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해외 봉사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베트남 해외 봉사에서도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및 구호 활동으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서강전문학교 이미정 상임이사는 “서강전문학교 복지학부의 경우 개인 희망에 따라 사회복지만을 전공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2년간 수업과정을 통해 아동, 가정전공, 가정전문학사와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하고 있다”며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2년 6개월 과정으로 주 전공과 부 전공으로 나눠 과정을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복지를 주 전공으로 할 경우 사회복지 전공, 행정학사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고 있다. 아동, 가정을 주 전공하는 학생은 가정전문학사와 보육교사 2급 및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는 특별 코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자격증 취득 시 2년 반 만에 전문학사 학위, 사회복지사, 보육교사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학과 관계자는 “2018학년도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정을 5회에서 3회로 개편해 수강생들의 이론 집중 시간을 늘렸다”며 “사회복지현장실습 3월 개강반이 마감됐으며, 서울,경기, 인천, 충청, 전라 등 전 지역에서 실습생들의 상담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더불어 아동보육학과, 보육교사 현장실습,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피부미용학과, 소방행정학과, 교정행정학과 등 각 학과별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고3 예비 합격생들을 위한 ‘특별 장학 혜택’, 지방권에서 올라오는 신입생들에게 ‘지방 거주 특별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