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언식에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사장직무대행,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및 12개 특급호텔 대표들이 공동선언문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공동선언식에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사장직무대행,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및 12개 특급호텔 대표들이 공동선언문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와 한국호텔업협회가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 선언 내용은 ▲인종, 국적, 종교 등에 따른 관광객 차별대우 금지 ▲장애인에 대한 편의증진 및 서비스 향상 ▲사회적 약자 기업 및 지역 기업 제품 구매 확대 ▲관광객 안전 강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과 인권보호 강화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존 노력 등이다.

두 기관과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주요 특급호텔 대표 12명은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공사는 ‘사람이 있는 관광, 여행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기치 아래 근로자 휴가지원, 장애 없는 관광지 ‘열린 관광지’ 조성, 휴가확산 캠페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광벤처기업 발굴, 청년취업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중이다.

김성은 관광공사 혁신성장팀장은 “내‧외국인과 업계 등 모두가 여행으로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것이 곧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것”이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업계는 물론 다양한 부문과의 협업 등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