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로당 12개소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안산시 경로당 12개소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대부도 홀곳경로당 등 12개소 경로당에 각각 3㎾씩 총 36㎾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78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4만 8880㎾h의 연간 발전량으로 연간 1만 1242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는 2005년부터 공공부문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노력을 기울여 총 168개소에 규모 540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733만 5779㎾h 발전량으로 168만 7229tCO2eq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비중 30%’ 목표달성을 위해 경로당 및 공공청사의 태양광설치사업을 안산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해 안산시를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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