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VR  로고와 캐치프라이스. (제공: GPM)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몬스터 VR 로고와 캐치프라이스. (제공: GPM)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CGV, 미래에셋 등 성공 브랜드 CI, BI 개발사인 ㈜디자인포커스가  GPM의 ‘몬스터VR’ 브랜딩을 시작한다.

몬스터 VR은 VR 게임 플랫폼으로 대중화를 목표로 누구나 쉽게 즐기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가상현실(VR)플랫폼 개발·운영 기업인 ㈜GPM이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PM 본사에서 VR의 디자인 혁명을 위해 ㈜디자인포커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몬스터 VR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즐기는 콘텐츠로 국내시장 정착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

1983년 국내 최초 CI, BI 전문 회사로 출발한 디자인포커스는 30년 이상 쌓아온 브랜딩에 대한 철학과 남다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초 프로젝트인 Goldstar와 KBS CI 개발을 시작으로 했다.

또 국민은행, CGV, 미래에셋, SK텔레콤 등 금융에서부터 미디어, ICT, F&B 등에 이르기까지 420여 개 국내 유수 기업 및 브랜드의 성공적인 아이덴티티 개발을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AI, IoT, VR 등 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컨설팅, 네이밍, 그래픽 디자인, 제품 디자인, 편집, 리테일 환경 등 전문성을 토대로 입체적인 접근방식의 브랜딩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포커스는 VR과 같은 앞선 기술이 이전의 기술보다 사람들에게 더욱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모습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관점에서 사람에게 집중된 브랜드를 만들고자 ‘MONSTER VR’의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Monster’가 단순히 게임에서의 캐릭터를 뜻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현실이나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Monster’ 처럼 용기 있고 자유롭게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We are all monsters’라는 컨셉을 토대로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준 GPM 대표는 “GPM이 개발한 콘텐츠 운용 솔루션이 미국 및 유럽,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VR에 대한 브랜딩 작업을 통해 VR(가상현실)의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더욱 잘 전달해 VR산업이 커짐에 따라 ‘몬스터VR’ 브랜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롭게 브랜딩한 ‘몬스터VR’은 이달 말 코엑스 메가박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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