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 장수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허식 부회장(왼쪽 네번째)과 안호영 국회의원(왼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농업인행복버스’ 발대식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14일 전북 장수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허식 부회장(왼쪽 네번째)과 안호영 국회의원(왼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농업인행복버스’ 발대식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농협중앙회가 14일 전북 장수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농업인행복버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료·법률· 문화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8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과 함께 고령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의료·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로 문연주 트롯가수의 공연으로 흥을 띄워졌으며 원로 농업인을 위한 검안과 돋보기 안경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 고대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내과) ▲치과 등 다양한 의료지원으로 농업인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장수사진촬영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 상담 ▲영농지원차량 무상점검(농협 네트웍스, 현대·기아 자동차) 등 다양한 실익사업을 무상으로 제공됐다.

허식 부회장은“농업인이 한번 방문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은 올해부터 참여기관과 전문 단체를 더 확대해 활성화를 이룰 것이며 농업인에게 더욱 실익이 되도록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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