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진건 초등학교에서 엄마손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지난 13일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진건 학교 앞 행단보도에서 엄마손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방어 보행 서다·보다·걷다 이론 교육, 실습 체험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3일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진건 초등학교에서 엄마손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진건초 신입생 등 총 140여명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신입생 총 80명을 대상으로 올바르게 횡단보도 건너기, 방어보행(서다, 보다, 걷다) 교육을 각 교실에서 선행 한 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노란색의 엄마손 모양의 피켓을 들고 차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실습했다.

캠페인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주변에서 특히 안전운행을 하는 등 올바른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학교주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남양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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