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학 ‘영도 흰여울 마을’ 작품.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영도 흰여울 마을’ 권기학 작품.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관광을 사진으로 알릴 시민 사진기자단이 발족됐다.

부산시가 1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18 부산 관광 시민사진기자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 관광 시민사진기자단(사진기자단)’은 축제·풍경·음식 및 드론 촬영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부산의 관광 사진을 집중 촬영하게 된다. 

이들은 서류 심사와 본인이 촬영한 사진작품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민 사진 기자단은 기획 운영을 맡은 김민근 작가와 풍경·축제·음식 촬영을 맡은 권기학, 박영은, 드론 촬영을 맡은 정을호 작가, 정해진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

정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부산 관광 시민사진기자단 운영을 통해 그동안 저작권 문제로 제공을 못 했던 부산 관광 사진을 국내외 여행사와 관광사업체 등 상업적 목적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산 관광산업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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