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매월 2회(둘째·넷째주 목요일) 도시철도 수영역에서 지역주민과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부산 수영구가 매월 2회(둘째·넷째주 목요일) 도시철도 수영역에서 지역주민과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매월 2회(둘째·넷째 주 목요일) 도시철도 수영역에서 지역주민과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터를 운영한다.

행사에는 수영구보건소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측정, 영양 상담, 구강 건강 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치매 선별검사, 스트레스 및 우울증 검사, 감염병 예방 홍보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3월~11월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구민의 건강생활실천 참여 유도 및 건강증진 기여로 구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은 부산센터병원이 의료지원을 하며 연중 지역행사 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가 함께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관리의 장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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