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확보,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될 수 있어 감사”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라남도 나주·화순의 도로정비, 내진설비 보강, 교량 설치 등 주민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필수 예산이 확보됐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사무실은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나주와 화순 지역 5개 사업에 투입될 27억의 재난 및 현안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이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면서 ▲국지도 55호선 부체도로 교량설치(10억원) ▲나주호 주변 생태탐방로(4억원) ▲나주 부덕 양수장 설치(3억원) ▲화순읍 공공 하수처리 내진보강(7억원) ▲이양면 용반1교 설치(3억원) 등 나주·화순에 5개 사업 시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국지도 55호선의 경우 자동차전용도로가 개설되면서 부체도로 단절로 농작업 차량 및 농기계 등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주민 안전 확보가 시급했다.

그 밖에 용수공급 부족으로 매년 가뭄을 겪던 ▲부덕동 일원 부덕 양수장 설치 ▲나주호 주변 관광명소 개발 ▲화순 공공하수 처리시설 내진보강 ▲폭이 협소해 자동차 및 농기계 진입이 힘들었던 화순 이양면 용반1교 설치 등은 주민들의 주거환경·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이 우리 나주·화순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틈틈이 지역 구석구석 돌며 살폈던 것들이 결실을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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