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13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역주민의 관심을 얻고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 7개의 사업 수행기관이 발대식을 개최, 노인사회활동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국도비 포함 56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익활동형 38개 사업단, 시장형 5개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1개 사업단 등 총 44개 사업단을 구성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44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전년보다 233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게 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활동비를 27만원으로 증액해 노인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활기차게 일하시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하셔서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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