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출판기념회 개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의 ‘도시의 미래를 말한다-출판기념회’가 13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됐다.

제 시장은 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생태학 관련 전공 논문을 발표한 학구파 정치인으로 안산시가 미래 도시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에 대해 안산시장으로 보낸 1300여일의 경험과 영국·미국 등 해외 여러 도시들을 돌며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도시재생학습' '도시상상 노트'의 두 권의 책을 펴냈다.

제 시장은 저자 소개 영상에서 “도시재생이란 다양한 이유로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 사회, 물리,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만들어낸 도시, 결국 거대한 도시재생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축하영상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제종길 안산시장은 환경전문가로서 진가를 발휘해 도시상상노트, 도시재생 학습이라는 2권의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며 “안산이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로 나아가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종걸, 노홍래, 이인영, 전해철 국회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고영인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 손창완 안산단원을 지역위원장 등 내외빈 4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