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 경기에서 한국대표팀 정승원이 스톤의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3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 경기에서 한국대표팀 정승원이 스톤의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진행되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휠체어 컬링 등 3개 종목이다.

이날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알파인 스키 남녀 대회전 시각 부문에는 양재림, 황민규 선수가 출전하고 좌식 부문에는 한상민 선수가 출전한다. 이어 오전 10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녀 1.1㎞ 스프린트 좌식 예선은 신의현, 서보라미, 이도연 선수가, 남자 1.5㎞ 스프린트 클래식 시각 예선은 최보규 선수가 각각 출천한다.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휠체어컬링은 현재 7경기에서 6승 1패로 전체 12개국 중 중국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서며 4강 진출의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다. 4강 진출을 위해선 남은 4경기에서 1승 이상만 거두면 된다. 휠체어컬링 풀리그 8차전 한국-노르웨이 경기는 오후 2시 35분, 풀리그 9차전 한국-스웨덴 경기는 오후 7시 35분에 각각 열린다.

<우리나라 출전 경기>

▲ 오전 9시 30분 알파인 스키 = 남녀 대회전(양재림, 황민규)

알파인 스키 = 남자 대회전 좌식(한상민)

▲ 오전 10시 크로스컨트리 스키 = 남녀 1.1㎞ 스프린트 좌식(신의현, 서보라미, 이도연)

크로스컨트리 스키 = 남자 1.5㎞ 스프린트 클래식 시각(최보규)

▲ 오후 2시 35분 휠체어컬링 = 풀리그 8차전 (한국-노르웨이)

▲ 오후 7시 35분 휠체어컬링 = 풀리그 9차전 (한국-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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