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이근영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3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장은 이근영 위원(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이 호선에 의해 선출돼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1소위 위원장은 강주안 위원(한국신문협회 추천), 2소위 위원장은 김은경 위원(한국YMCA연합회 추천)으로 각각 정해졌다. 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해 회의를 소집, 주재하며 회의 시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이근영 3기 위원장은 “좋은 매체들이 포털 뉴스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게 하고 포털 뉴스서비스라는 장을 이용해 저널리즘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광고성 기사 등을 남발하는 매체들은 제재를 받는 분명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올해부터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매체의 심사를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4월 9~2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5월 중 시작된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돼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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