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경북 영천, 경주 등을 방문해 영농기 대비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 가운데 최규성 사장(왼쪽 두번째)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3
13일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경북 영천, 경주 등을 방문해 영농기 대비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 가운데 최규성 사장(왼쪽 두번째)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3

13일 경북 영천 임고저수지, 경주 보문저수지 잇단 방문

[천지일보=이진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이 수자원 확보 및 내진보강 등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규성 사장이 13일 경북 영천 임고저수지와 경주 보문저수지를 방문해 영농기 대비 수자원 확보 현황과 지진 등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직원, 지역주민 등을 만나 지역의 불편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규성 사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저수지(10개소)의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진보강시설로 추가 지정 검토 중인 저수지(9개소)는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경북 주요 저수지에 물 채우기를 실시해 총 288만t의 수자원을 확보하고 다음 달까지 156만t을 추가로 확보해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어촌 조성 방안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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