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유아의 오감 만족 및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유아숲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3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유아의 오감 만족 및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유아숲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4~11월 8월을 제외한 7개월간 숲을 통해 유아의 오감 만족 및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유아 숲 교육서비스’ 운영을 위해 참여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 5~6세 유아로 구성된 어린이집·유치원이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구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치유의 숲 등에서 이뤄지는 자연놀이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인근 어린이집 등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숲’ ‘사각사각 소리 나는 숲’ 등 다양한 주제로 211회에 걸쳐 2988명에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모둠별 15명 내외로 구성해 정기반과 수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반은 16개 기관을 1차 선정해 매월 1회씩 7회를 운영한다. 수시반은 1차 때 선발되지 않은 기관 위주로 선발해 기관별 1회씩 28개 기관에 혜택을 제공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기관을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유아숲 교육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교육 분야 민간 전문일자리 창출과 교육의 전문성 제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복지전문업(유아숲교육업)에 위탁 운영한다.

‘2018년 유아 숲 교육’ 추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 참여 신청은 방문 접수하고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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