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숭실대 평생교육원)
(제공: 숭실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정시가 아닌 다른 입시 방법으로 수험생들의 입학상담을 실시 중이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사편입에 필요한 학사학위를 절반인 자격증 취득 시 평균 2년이면 취득 가능해 학사편입을 통한 입시로 학생들이 상담하고 있다”며 “면접 100% 전형으로 응시하고 입학이 가능해 성적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숭실대학교에서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숭실대 내 위치해 있으며 졸업 시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졸업장 취득이 가능하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예정 중이며, 카카오톡 ID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친구 추가하면 학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 2019학년도 입시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모의고사가 시행됐다. 모의고사는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탐구 영역 등 수능과 동일한 방법, 시간대로 진행됐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실제 수능 성적과 가장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며 “약 8개월 남은 수능이지만, 결코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큰 노력이 없는 한 등급의 향상은 쉽지 않다. 대학입학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수험생들이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작년도 대비 1등급의 등급컷이 10점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반·재수생들이 응시하는 하반기 모의고사에서는 등급컷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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