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북아일랜드전 시작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파 선수를 주축으로 정예 멤버를 구성하고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선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다가올 북아일랜드(24일)와 폴란드(28일)의 평가전에서 뛸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유럽을 무대로 뛰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넣은 손흥민(26, 토토넘)과 기성용(29, 스완지시티), 황희찬(22, 잘츠부르크),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 권창훈(24, 디종) 등 유럽파 선수들이 투입됐다.
유럽파 선수들 외에도 수비진에는 전북 선수 5명이 포함되는가하면 국내외에서 뛰는 선수들을 모아 정예 멤버를 만들었다.
◆축구대표팀 유럽 평가전 명단(23명)
골키퍼=김승규(28, 빗셀 고베) 김진현(31, 세레소 오사카) 조현우(27, 대구)
수비수=홍정호(29) 김민재(22) 김진수(26) 최철순(31) 이용(32, 이상 전북) 장현수(27, FC도쿄) 윤영선(30) 김민우(28, 이상 상주)
미드필더=기성용 정우영(29, 빗셀 고베) 박주호(31, 울산) 이창민(25, 제주) 권창훈 구자철 이재성(26, 전북) 염기훈(35, 수원)
공격수=김신욱(30, 전북) 손흥민 황희찬 이근호(33,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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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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