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장미원’으로 변신한 영일대장미원. (제공: 경북 포항시청)
LED 장미원으로 변신한 영일대장미원. (제공: 경북 포항시청)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5월 18~22일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제3회 ‘천만송이 장미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장미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장미가요제(시상금 상향) ▲가수 박상철 초대 ▲명화와 함께하는 로맨틱 시네마 콘서트 ▲거리 장미꽃 퍼레이드 ▲물총싸움과 스탬프 미션 ▲장미 DIY 체험 ▲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매일 40만원상당 순금 상품이 걸린 황금 장미를 잡아라! 시크릿 박스와 제주도 왕복 항공권이 주어지는 프로포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타 지역 꽃 축제와의 차별성을 위해 ‘장미꽃시장’을 처음으로 열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축제는 장미와 세계 희귀 꽃을 주제로 판매, 전시, 체험, 교육이 가능한 플라워 이벤트 존이 설치 된다”며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감성을 선물하는 축제로 향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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