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6.13지방선거 안양시장 예비후보자가 이필운 시장에 대한 모든 소송을 전면 취하한다는 내용의 회견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2
12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6.13지방선거 안양시장 예비후보자(오른쪽 3번째)가 이필운 시장에 대한 모든 소송을 전면 취하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2

“깨끗한 6.13선거 원하는 안양시민 마음 존중해 소 취하” 언급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12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6.13지방선거 안양시장 예비후보자가 지난 2014년도 6.4지방선거에서 이필운 시장과 관련한 모든 소송을 취하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대호 예비후보자는 오는 6.13지빙선거 90여일을 앞두고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안양시민들의 마음을 존중해 이필운 시장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고 표명했다.

이어서 “안양시민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정책과 비전 제시만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6.13지방선거 출마후보 간 지역갈등과 불법선거 차단을 위해 안양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안양공명선거실천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의도 했다.

최 예비후보자는 앞서 지난 7일 더그레이스켈리에서 가진 ‘안양혁신보고서’ 출판기념회 자리에서도 ‘의혹은 빠르고 진실은 더디게 온다’며 지난 안양시장 선거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더디지만 반드시 온다는 것을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보여줬다”며 “시민이 있는 곳, 현장 속에 정치가 있어야 한다”며 정치에 대한 재도전 의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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