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전남 나주 스포츠테마파크내 다목적체육관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의 ‘살아온 천년 살아갈 천년’출판기념회가 열린 가운데 강인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2
11일 오후 3시 전남 나주 스포츠테마파크내 다목적체육관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의 ‘살아온 천년 살아갈 천년’출판기념회가 열린 가운데 강인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2

11일 나주스포츠 테마파크… 시민 등 7000여명 운집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6.1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1일 오후 3시 전남 나주 스포츠테마파크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의원, 이개호 의원, 이종걸 의원, 손금주 의원,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대표, 나주지역 시·도의원 및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 설훈 국회의원, 신경민 의원, 최재성 전 의원 등 축하 영상 메시지가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시장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살아온 천년 살아갈 천년’은 강 시장이 민선 6기의 경험과 나주의 역사, 현재, 미래를 모아 ▲나주의 역사인 고대 마한,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전남도의 관찰부로서 나주의 찬란한 역사를 소개하고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공무원의 마음을 모으고 난제를 해결하는 과정 ▲한전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 해 오면서 ‘에너지 수도 나주를 만드는 과정 등이 담겼다.

또한 ▲로컬 푸드 최저가격 보장 조례 농업인 월급제 실현을 통해 자치 농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 상생 발전 전략으로 ‘스마트 생태 문화도시’ 수립 ▲민선 6기 동안 3000억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 ▲나주 지역 갈등 현안인 LG공장 증설과 열병합 발전소 갈등 해결에 대한 과정 ▲민선 6기를 돌아보며 아쉬운 점 및 미래 비전 전략 등 나주시가 안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중심으로 저자의 나주 비전을 엿볼 기회를 독자들에게 심어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주에서 나고 자라며 겪어 왔던 이야기들과 민선 6기를 거치면서 나주의 성장과 미래 비전에 대한 생각을 한 권의 책을 통해서 나주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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