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관내 문화 관광지에서 포천 상록수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아름드리 팸투어’를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2
지난 10일 경기 포천 허브아일랜에서 포천 상록수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아름드리 팸투어’를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2

청소년 미래 성인으로 성장해 봉사정신 함양할 기회

[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포천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지난 10일 관내 문화 관광지에서 ‘아름드리 팸투어’를 진행했다.

‘아름드리 팸투어’는 자원봉사단체인 포천 상록수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시의 다양한 문화 관광지 체험과 견학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애향심 함양을 목적으로 포천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포천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관광지로 조성한 곳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과거 아트밸리의 역사와 채석이라는 분야의 정보제공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을 맞이해 각양각색의 허브와 꽃으로 장식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향긋한 허브의 향기와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자 상록수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에 진행된 청소년 팸투어를 통해 고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미래에 성인으로 성장해 봉사정신을 함양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팸투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문화감수성 및 자기 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속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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