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갑] 한태선 예비후보, ‘동감’ 출판기념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 ‘갑’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성정동 축구센터에서 ‘동감’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두 번째 저서인 ‘2727일의 기록 동감’을 소개하며 “청와대와 중앙당 직무를 마치고 고향 천안으로 돌아온 뒤 개인 SNS에 남긴 일상의 이야기를 감성과 재치를 더해 옮겨 놨다”면서 “특히 뼈아팠던 좌절의 시간을 딛고 일어선 자신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봉사와 헌신을 행복한 천안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정책은 사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고민하고 노력한 과정을 기록했다”면서 “도전과 좌절,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투쟁, 지난 일들의 반성, 이웃을 향한 봉사 등 천안 곳곳을 누비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부끄럽지만 일기장 같은 개인 페이스북의 이야기들을 꺼내 책으로 엮었다”면서 “부디 이 부족한 책이 여러분과 함께 천안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출발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완주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하영상 메시지와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전이 전달됐으며 김지철 충남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한태선 예비후보는 제20대 천안시 갑 국회의원 후보,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