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0일 오전 2018평창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좌식 경기에 출전한 이도연(47), 신의현(39), 이정민(35) 선수가 경기를 마쳤다.
이날 바이애슬론 좌식 경기는 오전 10시 여자 스프린트 좌식 6㎞ 경기부터 시작됐다. 이 경기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우리나라 이도연 선수가 5번째로 경기를 시작했다. 사격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주 결과 이도연 선수는 26분11초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10시 25분부터 신의현, 이정민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스프린트 좌식 7.5㎞ 결승이 진행됐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달 4일 핀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해 메달 가능성이 점쳐졌다.
경기 결과 신의현 선수는 24분19초9에 경기를 마쳤고 5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를 차지한 캐나다 콜린 카메룬(Collin Cameron)의 23분59초보다 약 20초 늦었다. 이정민 선수는 26분02초5에 결승선에 들어서서 전체 20명의 선수 중 11등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05분에는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입식 7.5㎞ 경기가 진행되며 우리나라 권상현(25) 선수가 출전한다. 오후 2시에는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시각 7.5㎞에 최보규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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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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