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 문화 체험기회 제공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4월부터 기업체 은퇴(예정)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팜 투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팜 투어 예비 귀농·귀촌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30여회(1회당 20~30여명) 1일 체험 또는 12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농촌 정착정보 제공, 농촌 생활문화 체험, 농촌 마을 투어, 성공 귀농 사례 발표 등이다.

참가비용은 숙식비, 체험비를 포함해 85천원 정도로 울산시와 울주군에서는 총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1인당 77천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1만원만 별도로 내면 된다.

이번 팜 투어 수행마을은 현장 체험·견학 활동을 수행할 장소와 인력이 확보된 농촌체험마을로, 울주군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을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시작으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으로 운영된다.

수행마을 선정과 신청자 모집은 3월말까지 완료하고 4월부터 팜 투어를 실시한다. 신청은 단체 혹은 개인이 체험마을로 직접 신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팜 투어를 통해 은퇴자뿌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동기 부여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예비 귀농·귀촌인 팜 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된 다양한 마을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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