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9일 강원도 횡성군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 마련된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식품을 둘러 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9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9일 강원도 횡성군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 마련된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식품을 둘러 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9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이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식품 브랜드인 ‘별우별미’의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앞두고 9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군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별우별미’ 부산물 가공제품과 화각 공예품을 관람하고 횡성한우 곱창전골을 시식했다.

군은 향후 설문조사를 통해 맛 평가와 개선사항 등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지난 2년간 횡성한우 부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잠재적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식품 개발 업무협약(횡성군, 횡성 축협, 횡성 KC)을 체결하고 16가지의 부산물 가공식품(횡성 KC,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횡성한우 부산물 브랜드인 ‘별우별미’ 디자인을 개발해 상표출원 및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부산물 가공시설을 신축해 차별화된 생산설비 체계를 마련했다.

신동섭 횡성군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독자적인 부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므로 일반 소비자들이 횡성한우 부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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