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가 8일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2기 준 사례관리자 ‘행복비추미’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8
부산 중구가 8일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2기 준 사례관리자 ‘행복비추미’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8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가 8일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2기 준 사례관리자 ‘행복비추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준 사례관리자 양성 교육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지역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주민 18명이 참여하며 1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례관리 기초교육뿐 아니라 가정 방문상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 자살 및 학대 예방 교육과정이 포함돼 있다.

교육수료자는 ‘행복비추미’로 임명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 지난해 1기 수료생 19명에게 역량 강화 심화 교육을 2회 진행해 지역복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준 사례관리자로 양성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상시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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