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CCTV 통합관제 센터 전경. (제공: 부산 수영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8
수영구 CCTV 통합관제 센터 전경. (제공: 부산 수영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8

범죄·재난 취약지역 58개소 90대 추가 설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올해 ‘범죄 ZERO 안전 OK’ 도시구현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과 범죄·재난 취약지역 58개소에 90대의 다목적 CCTV 카메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어린이·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강력 범죄가 증가해 주민 생활의 불안 요인이 되는 있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지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CCTV는 주민 생활에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수영구는 방범, 불법 주정차 단속, 그린파킹, 재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시설물 관리 등 6개 분야에 총 781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주간에는 관제요원과 경찰관 등 24명과 야간에는 5명이 연중 24시간 실시간으로 각종 상황을 모니터함으로써 각종 범죄예방 등 치안유지는 물론 재난·재해 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해 수영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CCTV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지역 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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