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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두나, 이승연 기자]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몰려오는 초복인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체부동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에는 삼계탕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행렬이 주차장 끝까지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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