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년취업 아카데미 직무캠프 2기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7
2017 청년취업 아카데미 직무캠프 2기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7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촉진을 유도·지원하는 인문계 특화과정 프로그램이다.

목포대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은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IT 비지니스 멀티콘텐츠 큐레이터 과정’과 직업상담 분야 양성과정인 ‘진로코칭 전문가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연간 과정별 2회, 총 4회 과정이 운영된다.

먼저 ‘IT 비지니스 멀티콘텐츠 큐레이터 과정’은 ▲NCS직업기초능력 ▲멀티 디바이스 UL&UX ▲상품 멀티 콘텐츠 개발 ▲포토샵 활용 ▲디지털마케팅 ▲상점 사이트 운영 관리 ▲비즈니스 앱 개발 등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향후 쇼핑몰 상품기획, 마케팅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진로코칭 전문가 과정’은 ▲NCS직업기초능력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관계법규 등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향후 전국 국·공립 직업안정기관, 취업알선기관, 커리어코칭 등 직업상담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 연수생은 각 과정 당 20명씩 40명을 모집하며 목포대 재학생 2~3학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연수생을 대상으로 학점인정, MNU경력개발포인트 60점, 취업컨설팅, 교육비 무료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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