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시청 별관 워크숍룸에서 2018년 ‘국제화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7
충남 아산시가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시청 별관 워크숍룸에서 2018년 ‘국제화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7

‘국제화추진위원회… 기본계획(안) 심의·조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시청 별관 워크숍룸에서 2018년 ‘국제화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기관, 기업체, 교수, 관광업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국제화추진위원 8명이 참석해 2017년 국제교류 추진 성과 보고에 이어 2018년 계획 보고와 국제화 사업과 관련된 안건을 토론했다.

위원장인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 협력 활성화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전 방위적인 국제화 사업 추진을 위해 정보 공유와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동관시와 공무원 상호 파견사업, 해외 자매결연 도시 청소년 초청 캠프 개최 등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의 초청으로 아산시 시립합창단이 도시 대표 축제인 ‘PJ Fair’ 개막식 공연에 참여해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교류 물꼬를 텄다.

또 서울시 서대문구 등 6개 국내도시를 포함 헝가리 미슈콜츠시, 중국 동관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베트남 닌빈성 등의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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