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Weekly Woman>은 여성 특유의 섬세한 경영 전략을 소개하는 격주간지다. 독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의 분량에 미래지향적인 여성이 반길 만한 알찬 내용을 담았으며, 오는 20일 제4호가 출간된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서울시 최초 여성 부시장으로 임명된 조은희 부시장이 장식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여성가족정책관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기 쉬운 여성을 배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성 CEO의 눈부신 약진은 다른 지면에도 이어진다. 27년 동안 우량 젖소를 키워 최고 수준의 우유만을 생산해 오고 있는 이정희 대표와 연세대ㆍ전주기전대학 겸임교수를 하면서 친환경가공식품 사업에 뛰어든 조은경 박사의 경영 마인드를 소개한다.

아울러 대중가수로 전업한 국악계의 별 정숙이 씨와 가족과 함께 무공해 오미자를 생산하는 이화숙 대표, 남한산성에서 독특한 한정식 식당을 꾸리고 있는 편영선 대표의 이야기도 풀어 놓았다.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해 현충일에 1만 7000명의 손도장이 찍힌 대형 태극기(한국 기네스북 등재)를 서울 강남 한국전력 건물 앞에 걸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진행했던 (사)만남 김남희 대표의 메시지도 실려 있다. (사)만남은 올해엔 6.25 60주년을 맞아 47개국 주한대사 등 외교관들과 해외 및 국내 참전용사 3천여 명을 세종문화회관에 초빙해 문화공연으로 예우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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